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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다같은 뱃살이 아니다? 뱃살 모양에 따른 위험성

by News&Issue 2022. 4. 24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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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쌀

많은 사람들이 팬데믹의 영향으로 바깥 활동량은 줄어들고 되려 집에서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 먹어 급격히 살이 쪘다고 합니다. 특히, 한 번 찌면 쉽게 빼기 어려운 복부 지방 때문에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데요, 이 뱃살도 생긴 형태에 따라  주의해야 할 질병과 관리 방법이 다르다고 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
수박같이 둥근 뱃살

상복부에서 튀어나온 뱃살은 중년 남성에게 흔한데요,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내장지방을 억제하는데 남성이 30세가 되면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고 내장지방이 증가하는 것입니다. 내장 사이의 지방 세포는 피하 지방보다 혈류에 더 쉽게 들어갑니다. 이것은 고혈압,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또한 내장 지방은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배가 둥근 사람은 고칼로리 술과 고지방 간식을 피해야 합니다.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.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티솔 호르몬이 내장 지방을 증가시킵니다.

울퉁불퉁 접히는 뱃살

폐경 후 여성은 상복부와 하복부가 돌출되어 있으며 배꼽 주위의 주름이 흔히 볼 수 있습니다. 내장지방이 많다는 뜻의 이 뱃살은 건강에 최악이라고 평가받는데요, 갱년기 전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하복부만 노출된다고 합니다. 내장지방은 대사증후군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. 이 유형은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. 주 3회, 3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아랫배만 볼록한 뱃살

하복부만 부풀어 오르면 피하 지방이 축적의 신호인데요, 이는 큰 건강상의 문제는 없으나 고지방 음식을 계속 먹으면 내장지방이 쌓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. 이 유형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허리가 구부러지면 복부 근육이 힘을 잃고 복부를 단단히 지탱할 수 없으며 복부 지방이 돌출됩니다. 따라서 올바른 자세와 규칙적인 근력 운동으로 복부 근육을 키우면 뱃살을 없앨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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