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인배 조인성도 못참고 손절한 '이사람' 누구?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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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조인성은 평소 미담이 끊이지 않고 사람 잘 챙기는 대인배로 유명한데, 이런 조인성도 먼저 거리를 뒀다는 개그맨 정체가 화제다. 조인성과 개그맨 고장환은 2009년 국군의 날 행사에 함께 참석하며 친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. 그러나 2016년 MBC '라디오스타'에 출연한 고장환은 조인성과 관련된 질문에 "오랫동안 연락이 안 됐다. 방송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었다"고 말했다. 고장환은 "상위 5~10%만 만들 수 있는 카드를 만든다는 전화를 받았다. 카드사 직원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라고 해서 그냥 주는 줄 알았다. 아무 생각 없이 조인성 번호를 추천했다."라며 이어 그는 "카드사에서 나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하고 내 이름을 조인성에게 말했다." 

그 후 조인성이 전화를 걸어 "장환아, 내 번호 줬어? 그 정도는 아니잖아, 우리 사이가"라고 말했다고 한다. 이후 장문의 사과문을 보낸 고고환은 답장을 받지 않았고, 이후 조인성이 전화번호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. 방송 후 네티즌들은 “방송을 보면 더 슬플 것 같다”, “생방송에서 무슨 자존심을 말하는지 모르겠다” 등 가오지환을 잇따라 비판했다. 이후 같은 시간에 같은 방송에 출연한 조인성은 "고장환의 방송 잘 보셨어요?" "전화했어? ", "전화가 안 돼요. 그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. " 이어 그는 "카드사에 번호 알려달라고 했더니 알려주지 않는다. 더 짜증난다. 내가 밀쳐서 고지환이라고 하더라"고 상황을 설명했다. 조인성은 ​​"'장환이에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'고 생각했고 전화를 걸어 예라고 했다. 그래서 내가 '너 왜 그러는데 너랑 나 둘 다 그러냐'고 했다. "라고 말했다. 조인성은 ​​“과거의 사건”이라고 말했다. 한편 고정환은 '연애를 찾아서', '코미디 메이저리그' 등에 출연하며 개그우먼으로 활약하며 코미디 그룹 '나몰라패밀리'로 명성을 쌓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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